[22.01.17.] 출근길에 지하철에서 일어난 장애인들의 시위를 봤다면

00님, 안녕하세요. 화난사람들입니다!

새해에 세운 계획들 잘 지키고 계신가요?! 운동하기, 금연, 공부, 독서... 여러가지 목표를 세우셨을텐데요! 화난사람들 올해도 여러가지 도전을 통해 화난사람들을 알리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래서 새로운 시도를 했어요. 바로 화난사람들 테스트 시리즈입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 중 범죄인지 아닌지 알쏭달쏭한 일들을 모아서 퀴즈로 만든 건데요. 오늘의 뉴스레터 끝까지 함께 하시고 법률 상식 레벨도 확인할 수 있는 <이것은 연애인가 범죄인가, 슬기로운 연애생활>테스트도 꼭 즐겨보세요!

‘수익률 200% 미달성 시 환불’해준다는 광고의 진실!

프로젝트

장애인 이동권 시위, 서울교통공사가 ‘소송’으로 답했어요

일단모여

같은 약인데, 왜 약국마다 가격이 다를까?

일단알려

유통기한 한 달 지난 우유 판 롯데마트/장난감 슬라임(액괴)을 버젓이 "젤리"라고 판매하는 기업/강의 공유 미끼로 수험생들에게 사기친 도박꾼

A 씨는 어느 날 주식정보서비스 업체의 전화를 받았어요. 가입을 거절하려 했지만, ‘수익률 200%를 달성하지 못하면 전액 환불해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가입했죠. A씨는 6개월 동안 업체의 지시에 따라 주식을 매매했지만, 수익률 200%는 커녕, 손해를 본 종목도 많았어요.

A 씨는 약속한 대로 환불을 해달라고 요구했어요.

주식정보서비스업체는 자신들이 수익률이 높아 팔라고 한 종목만 가지고 계산을 한다고 해요. 업체의 말을 믿고 구매했지만, 수익률이 오르지 않아 팔지 못해 가지고 있는 종목은 계산에서 제외한다는 거죠. 이런 제멋대로 계산 방법이 어딨나요?!

지하철역에서 장애인의 이동권 문제를 알리기 위해 시위하는 분들을 보신 적 있나요? 서울교통공사에서 이분들을 고소했어요. 시위로 인해 운행이 지연되었다며 3천만 원을 배상하라는 내용의 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고 해요.

화난사람들은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이동하고 또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세상이 좋은 세상이라고 믿어요! 무엇보다 우리의 헌법과 UN인권선언도 모든 인간에게 시위할 자유를 보장하고 있고요.

그래서 화난사람들이 프로젝트를 준비했어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소송 모금을 돕고 탄원에 참여해주세요! 모금액을 0원으로 하면 탄원만 참여할 수도 있으니, 부담 없이 함께 해주세요!

같은 약을 사는데 살 때마다 가격이 달라서 이상했던 적 있으세요?! 저는 있어요! 우리나라 약국은 최종 가격을 유통업체가 정하는 오픈 프라이스(Open Price) 제도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약사가 마음대로 가격을 정할 수 있거든요.

최근 대전의 한 약국이 모든 약품과 제품을 5만 원에 팔아 논란이 되었어요. 일단 결제를 하고, 말도 안 되는 가격에 고객이 놀라 환불을 요구하면 거절하는 방식으로 이익을 취하고 있었죠. 오픈 프라이스 제도 때문에 해당 약국을 처벌할 수도 없어요. 결국 숙취해소제를 15만 원을 주고 구매하거나 반창고를 5만 원 주고 구매하는 등 소비자들의 피해가 계속되고 있어요.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속임수로 소비자 피해가 계속되지 않도록, 화난사람들에 약국 오픈 프라이스 제도의 시정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모였어요.

롯데마트에서 유통기한이 한 달이나 지난 우유를 판매했습니다. 롯데마트 측은 납품업체가 직접 진열했다며 책임을 피하려는 발언을 해 논란입니다. https://www.angrypeople.co.kr/report/1226

장난감 슬라임을 젤리와 똑같은 모양으로 만들어 파는 업체가 있습니다. 어른이 보기에도 감쪽같습니다. 어린이가 실제로 섭취한 사고도 있다고 합니다.https://www.angrypeople.co.kr/report/1218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인강을 공유하려는 수험생 수십 명을 상대로 사기를 친 사기꾼이 잡혔습니다. 도박을 하기 위해 범죄를 저질렀다고 합니다. https://www.angrypeople.co.kr/report/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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