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5.16.] 마녀김밥 집단 식중독, 재판 상황

00님, 안녕하세요. 화난사람들입니다!

화난사람들이 뉴스레터 발행주기를 주 1회에서 주 3회로 변경한 지 이제 3주차에 접어들어요. 뉴스레터 월/수/금 발행이라는 화난사람들의 담대한 도전이 많은 구독자분들께 호평을 받아 저희 팀원들은 매우 기쁜 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화난사람들 에디터에게 감동을 주었던 구독자분들의 평을 공유합니다.

이외에도 사연을 통해 법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유익하다 등의 평이 많아서 정말 기뻤습니다.

현재 화난사람들은 AWS를 이용해서 메일을 발송하고 있어요! 뉴스레터 구독신청자분들과 화난사람들 일반회원분들께 모두 메일을 발송하고 있는데 무려 18만 통 넘는 레터가 한 번에 발송돼요. 그런데 초당 메일 발송속도가 정해져 있어, 메일을 늦은 시각에 받게 되는 분들이 계세요. 이 부분, 화난사람들 개발팀에서도 주시하고 개선 작업 중이니 뉴스레터가 다소 늦게 도착하더라도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분당을 뒤집어놓은 마녀김밥 집단 식중독,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일상을 지키는 1분 상식

근무일 시작 전에 채용 취소래요. 해고 아닌가요?

맛있는 것을 정말 맛있게 먹는 것으로 유명한 개그우먼 이영자 씨. 먹잘알(먹는 것을 잘 아는 사람) 이영자 씨가 추천하는 식당과 메뉴는 유명세를 타곤 합니다. 청담동 마녀김밥(이하, 마녀김밥)도 이영자 씨가 덕에 방송을 탄 식당 중 하나예요.

그런데 작년 여름, 마녀김밥을 먹고 수백 명의 사람들이 집단 식중독에 걸리는 일이 있었어요. 화난사람들 ‘일단알려’ 게시판에도 식중독 사태로 화난 분이 마녀김밥 본사에 책임을 묻고 싶다는 글을 올렸고, 많은 분들이 화나요로 공감하셨는데요. 현재 화난사람들을 통해 모인 200명의 소송 참여자분들을 대리해 박영생 변호사(법무법인 정진)가 공동소송을 진행 중이에요.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요즘, 집단 식중독 피해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이번 마녀김밥 재판에서 책임자들이 제대로 법적 책임을 져야 하겠죠? 00님의 관심이 필요해요.

마녀김밥 손해배상청구소송 지금 상황은?

드디어 취뽀(취업 뽀개기)에 성공한 A씨. 이제 새로운 직장에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기대에 설렜어요. 그런데 갑자기 회사에서 사정이 생겼다면서 채용취소통보를 해왔어요.

A씨 친구들은 각자 다른 의견을 말해요.

“회사 진짜 짜증나네. 그래도 아직 근로계약서도 안 쓰고 출근도 안 했으니까 뭔가 할 수 있는 게 없을 것 같아. ㅠㅠ 화난사람들 일단알려에 짜증난다고 글이라도 쓰자!”

“야 회사에서 입사일 통보를 했으면 근로계약서를 안 썼어도 근로계약이 된거야. 부당해고로 신고해!”

대체 누구 말이 맞는 걸까요?

이번 레터도 잘 읽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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