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2. 목요일
화가 나고 속상한 일이 잔뜩 일어나는 세상, 참고 침묵하는 대신 법으로 해결하는 힘을 길러드립니다. 화난사람들 뉴스레터와 함께 억울한 일을 법으로 해결하는 법을 배워보아요!
00님, 안녕하세요. 화난사람들입니다!
2023년 2월의 첫 뉴스레터네요. 이번 월요일 화난사람들 내부에서 뉴스레터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회의를 하고 본격적으로 리뉴얼 작업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리뉴얼된 뉴스레터 디자인과 개발이 끝나고 언제쯤 뉴스레터가 새 모습으로 등장할지 차차 알려드릴게요.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화난사람들 뉴스레터 구독자 애칭 아이디어도 받아 보았어요. 저희 팀 내부에서 많은 표를 받은 건 앵쓰, 앵두였답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불릴 애칭이니 구독자 분들이 실제로 원하는 애칭은 무엇인지 알고 싶어요. 지금 투표로 구독자 애칭을 정해주세요. 투표는 리뉴얼이 완료될 때까지 진행합니다.
오늘은 변호사 상담이 처음이라 막막한 분들께 드리는 변호사들의 꿀팁 인터뷰, 텀블벅에서 가습기 펀딩에 참여했다가 화난 사람들의 일단모여 소식, 이 니노님의 일상지키기 기술, 지난주 화나요 공감을 많이 받은 일단알려 3개를 보내드려요.
오늘의 화난 소식
이번 생에 변호사 상담이 처음인 당신에게
물멍 가습기라고요? 마음에 멍만 든 펀딩 참여자들
생각할수록 무서운 더 글로리 속 학폭의 진실 / 딥페이크 이용한 협박은 어떻게 대응하는게 좋을까요? / 월세 계약해지 가능한가요?
화나는 일을 차분히 블로그에 기록해요
알아두면 쓸 데 있는 법률상식
법은 멀고 어렵게 느껴지는 독자분들을 위해, 화난사람들 에디터가 정말 쓸모있는 법률정보만 쏙쏙 뽑아 알려드려요. 오늘도 법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지세요.
이번 생에 변호사 상담이 처음인 당신에게
화난사람들은 공동소송을 하고픈 변호사들에게 IT 솔루션을 제공하고, 법률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에요.
이 스타트업이 설립된 이유는 하나예요. ‘법과 일반인들의 거리를 좁혀보자!’
법은 항상 너무 멀게 느껴지잖아요. 사정이 이렇다보니 변호사 상담조차 엄두내지 못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저희가 변호사 상담에 대해 시시콜콜하게 궁금했던 것들을 변호사 세 분에게 탈탈 물어봤습니다.
<유퀴즈 온 더 블락> 배두나 씨 출연편 캡쳐 (출처: tvN)
“변호사가 말하는 변호사 상담 꿀팁, 궁금해!”
답답하고 궁금하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법률 지식이 있나요? 화난사람들 법률상식에서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결해보세요. 아직 포스팅되어 있지 않다면, 뉴스레터 하단 <화난사람들에 피드백 보내기>에 질문해주세요. 화난사람들 에디터가 직접 알아봐 드려요.
법률상식 바로가기
일단모여
잘못된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힘이 필요하신가요? 일단 같은 목소리를 낼 사람들을 모아보세요! 공감버튼 '화나요' 100개가 모이면 화난사람들이 언론제보, 변호사에게 알림, 화난사람들 자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지원을 해드려요.
물멍 가습기라고요? 마음에 멍만 든 펀딩 참여자들
텀블벅에서 676명이나 펀딩한 [99.9% 살균 특허] 물멍 대용량 안전한 무중력 가습기 때문에 화난 사람들이 일단모여에 모였습니다.
물멍 대용량 안전한 무중력 가습기 텀블벅 펀딩 갈무리 (출처: 텀블벅)
작년 12월 말부터 올해 초까지 펀딩이 진행되었고, 펀딩금액은 6,900만원이 넘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습기를 받아보니, 사계절 내내 안전하게 사용하라는 업체의 설명과는 판이했다고 하네요.
“믿고 펀딩한 저희는 어떡하나요?”
올해 설날 연휴 직전 제품 제작 및 발송이 완료된 펀딩이라고 하네요. 모임장과 다른 펀딩 참여자들이 더 많은 물멍 가습기 펀딩 참여자들을 찾고 있어요.
혼자서 따져봐도 바뀌지 않는 세상! 함께 목소리 낼 사람들을 찾아보세요. 화난사람들도 도울게요!
일단모여 바로가기
일단알려
어떻게 해야 할지, 뭐가 문제인지, 막막한가요? 일단알려에서 00님의 사연을 이야기해주세요. 다양한 사람들과 법률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어요.
생각할수록 무서운 더 글로리 속 학폭의 진실
JTBC 뉴스로 밝혀진 <더 글로리> 속 모티브가 된 ‘청주 고데기 학폭’사건. 실제로 학폭 가해자들은 제대로 된 처벌도 받지 않았네요.
딥페이크 이용한 협박은 어떻게 대응하는게 좋을까요?
SBS 뉴스를 보고 딥페이크 범죄가 끔찍함을 다시 느꼈어요. 피해자 구제와 보호, 어떻게 해야 할까요?
월세 계약해지 가능한가요?
다른 지방으로 발령을 받아, 기존 월세 계약을 해지하려고 해요. 문제는 제가 세 들어 사는 곳이 집주인의 사망으로 상속물건이 되었는데, 이 핑계로 월세 계약해지가 안 되고 있어요.
이 니노님의 일상을 지키는 기술
화가 나도 억울한 일이 생겨도 우리의 일상은 계속 되니까!
어떻게 해야 분노와 건강하게 공존하며 일상을 지킬 수 있을까요?
당신의 일상을 지키는 화난사람들이 구독자들의 이야기들을 전해드립니다.
화나는 일을 차분히 블로그에 기록해요
“저는 저에 대한 기대치나 기준치가 상당히 높은 편이에요. 그렇다보니, 다른 사람들 때문에 화가 난다기보다는 어떤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제 자신에게 화가 자주 나는 편이에요.
화나는 일이 생기면, 혼자 시간을 들여 생각하고 화나는 일을 블로그에 글로 써봐요. 그렇게 글로 화나는 상황을 쓰다 보면, 내가 어떤 부분에서 감정이 상했고 화가 났는지 길이 보이더라고요. 이렇게 쓴 글은 아주 친한 친구들에게만 공개되어 있는데요. 한 번 쓴 글은 지우지 않고, 두고두고 보는 편이에요.
법을 몰라 속상했던 적도 있어요. 사회초년생일 때 체계가 잡히지 않은 개인사업자의 업장에서 일하다가 산재를 당한 적이 있거든요. 법을 모르는 제가 어떻게 저떻게 검색해서 고용노동부를 통해 산재 비용을 일부 보전받았는데요. 법을 모르는 상태로 혼자 그 상황을 헤쳐 나가는 게 쉽지 않았어요.
화난사람들 뉴스레터는 회사 동료분이 추천해줘서 읽고 있는데,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 소비자들이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는 정보를 알려줘서 좋아요.
저는 특히 다른 사람들의 분쟁해결사례를 알기 쉽게 써 둔 게 좋았어요. 남들에게 공유하기도 좋더라고요.”
피드백
이번 레터도 잘 읽으셨나요?
화난사람들 에디터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여기를 눌러 피드백을 주세요! 전해주신 피드백은 꼭 새겨듣고 다음 뉴스레터 제작에 반영할게요. 화난사람들 뉴스레터가 여러분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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